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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강민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0 이문세 더 베스트’ 콘서트를 열어 1만 관객과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대호, 강민호가 깜짝 등장한 것. 평소 이문세와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이들은 이문세와 '소녀'를 열창해 관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민호는 "오늘도 훈련을 끝내고 게스트에 참여했다. 내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부산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고 밝혀 공연장을 찾은 부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문세는 이날 공연에서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가을이 오면', '파랑새',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총 20 여곡의 레파토리를 열창해 관객의 가슴을 감동으로 쓸어내렸다.
[이문세(오른쪽) 공연장을 찾은 강민호. 사진 = 무붕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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