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구미 김용우 기자] "이런 경기가 나올 줄 몰랐다"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LIG손보와의 경기서 높이에서 압도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이런 경기가 나올 줄 몰랐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풀어갔다"며 "LIG손보는 이경수와 김요한이 막히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상대가 당황한 것 같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전 세터로 나선 최태웅에 대해선 "연습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래도 태웅이가 경기에 들어가면서 팀이 안정감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호철 감독은 2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서는 문성민(레프트)의 활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처럼 (후)인정이가 저 정도 해준다면 없어도 될 것 같다(웃음)"면서 "출발은 라이트에서 할 것 같다. 그러면 공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