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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시후가 꼬시고 싶은 귀여운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박시후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구용식 본부장 역으로, 지난 23일 한 찜질방 촬영에서 양머리를 머리에 둘렀다.
극중 구용식은 대기업 퀸즈그룹의 아들이자 오랜 유학 생활로 단 한번도 찜질방에 가본 적이 없다. 때문에 처음 방문해보는 찜질방에서 우왕좌왕 해프닝을 벌인다. 열심히 일하는 팀원들 옆에서 양머리를 한 채 혼자 계란을 먹고 식혜를 마시는가 하면 사람들이 티비를 시청하고 있으면 아무렇게도 채널을 돌리는 등 막무가내의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박시후는 구용식의 얼렁뚱땅한 모습을 김남주와 함게 코믹 호흡을 발휘하며 촬영장을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또 의도하지 않은 사고를 치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한 순수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1일 방송분에서 구용식과 황태희(김남주 분)의 키스로 두 사람의 애정이 무르익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시후가 찜질방에서 양머리를 두른 귀여운 모습은 27일 밤 9시 55분에 공개된다.
[박시후. 사진 =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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