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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 휘성, 거미가 매해 소외 계층과 함께하는 공연을 열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에서 ‘더 보컬리스트’란 제목으로 합동 콘서트를 갖는 이들은 “한 해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에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함께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청소년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100여 명을 30일 ‘더 보컬리스트’ 공연에 초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더 보컬리스트’ 공연을 기획한 T타입 커뮤니케이션 측은 “연말연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함께 해서 뜻깊은 행사다. 음악과 사랑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매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보컬리스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여수, 대구, 광주, 전주, 부산, 대전을 순회하는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 보컬리스트'로 뭉치는 가수 휘성, 거미, 바비킴(왼쪽부터). 사진 = T타입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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