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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를 1월 출시한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MP3나 PMP 제품군과는 달리, 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적용해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통화용 스피커(리시버)를 추가해 무선 인터넷으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와 영상통화 솔루션인 QiK를 탑재해 Wi-Fi존에서 영상통화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4.0형 Super Clear LCD(WVGA:800x480)를 적용해 기존 TFT-LCD보다 훨씬 밝고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주요 동영상 코덱을 HD까지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지상파 DMB도 탑재해 동영상 사용성 또한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종인 상무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군으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멀티미디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1년 1월 6일부터 9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1' 전시회에서 갤럭시 플레이어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갤럭시 플레이어 국내 런칭 시점에 체험단 운영, 예약판매,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플레이어는 1월중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통신 사업자와도 모델 도입을 협의중이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플레이어' 사진제공 = 삼성전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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