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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해 K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공격수 유병수(인천)의 프랑스행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에스쁘아드풋볼은 27일(한국시각) 유병수가 몇몇 프랑스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올해 인천과 친선경기를 치렀던 모나코와 렝스 등이 유병수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리그 2년차 공격수인 유병수는 올시즌 정규리그 28경기서 22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경기당 0.79골을 기록해 K리그 역대 최고 경기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유병수의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모나코는 박주영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3승10무6패의 성적으로 17위에 머무는 부진에 빠져있다.
한편 유병수는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유병수는 26일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출국해 다음달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유병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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