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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필립의 부유한 가정환경이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이필립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업체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이 기업은 미 연방정부 100대 IT 계약기업 중 하나로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25대 IT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STG는 연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필립은 보스턴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원에서 IT 관련 학과를 졸업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지 않고 자신의 꿈인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큰 키와 잘생긴 얼굴, 부유한 가정, 똑똑한 머리에 올곧은 소신까지 갖춘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엄친아’이다.
앞서 이필립이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할 당시 이 같은 그의 화려한 프로필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현재 그가 출연중인 ‘시크릿가든’에 현빈, 윤상현, 김사랑 등이 재벌 2세로 출연하면서 실제 재벌가 자제인 이필립의 배경이 다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필립은 ‘시크릿가든’서 무술감독 임종수 역을 맡아 하지원(길라임 역)을 뒤에서 짝사랑 중이다. 극중 이필립은 유학파 무술감독으로 화려한 영어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하지만 대출을 받아 액션스쿨을 차릴 만큼 부유하지는 않은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필립이 진짜 재벌2세였네” “엄친아 중에 엄친아였군” “김주원에 쫄 필요 없어 임감독!”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며 이필립의 화려한 배경에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 이필립]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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