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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망막색소변성증'을 딛고 연극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 이동우가 동료 서경석에게 뒤늦은 축의금 봉투를 전했다.
이동우는 최근 진행된 MBC '미라클' 촬영에서 지난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린 MC 서경석에게 축의금을 건네면서 섭섭함도 함께 표했다.
그 이유는, 이동우가 그 동안 친한 동료로 지냈던 서경석의 결혼소식을 서경석이 결혼하고 나서 며칠 뒤 본인이 아닌 다른 지인으로부터 뒤늦게 전해 들어 서운했던 것.
서운함을 토로하던 이동우는 "요즘 지인들이 자신을 배려하는 마음에 경조사에 자신을 부르지 않는다"며 "그런 배려는 오히려 섭섭하고 외로워진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서경석은 이동우에게 "직접 결혼소식을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첫째 아이의 돌잔치에는 꼭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 이동우는 아내, 딸 지우와 함께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5살 생일을 맞은 지우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6시 50분.
[이동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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