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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김수현(22)이 아이돌 출신 출연자들과 연기하는 점에 관해 고민을 전했다.
김수현은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를 제외하고 다른 친구들이 아이돌 친구들이라서 춤이나 노래가 부족한 점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극중에서 제가 맡은 삼동이는 처음부터 완성이 된 친구가 아니다 저랑 많이 닮아있어서 삼동이로 캐스팅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춤과 노래 모두 밑도 끝도 없이 따라가고 있다. 남들이 하는 거 2-3배 해야지 하며 반복적으로 열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의 말에 택연은 “수현군은 실력이 된다.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수현군이 너무 잘해 긴장 많이 하고 있다. 떨린다”고 말했다.
‘드림하이’는 재능있는 아이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과 열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극중 김수현은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시골소년인 송삼동 역으로 등장한다.
배용준, 박진영 외에도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이병준, 엄기준, 안길강, 이윤지, 이윤미, 윤영아, 정민주 등이 출연하는 ‘드림하이’는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수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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