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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가도 ‘슬랩스틱의 화신’ 영구는 죽지 않았다. ‘라스트 갓파더’

시간2010-12-27 17:49:15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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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1980년대 90년대를 살아온 한국인이라면 ‘영구 없다’와 ‘띠리리리리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주일 선생에서 시작해 심형래의 영구와 이창훈의 맹구로 이어진 슬랩스틱 코미디는 90년대 중반이 되면서 주춤해졌다. 기이한 분장을 하고 때리고 구르며 고통을 감내하는 슬랩스틱은 시대가 바뀌면서 ‘가혹하다’, ‘저렇게 해서 웃겨야 하나?’는 비판론에 휩싸이면서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영원한 개그코드인 슬랩스틱은 다시 김병만의 ‘달인’ 열풍으로 대세로 떠올랐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시간여행’ 등 수많은 후배들이 코미디의 슬랩스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슬랩스틱의 중흥인 것이다.

이처럼 슬랩스틱 코미디가 다시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고질라’, ‘디워’로 세계시장을 노리던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장기인 슬랩스틱 코미디, 즉 영구로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 제목은 ‘라스트 갓파더’다.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라스트 갓파더’는 전형적인 B급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다. 1994년작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했던 영구의 17년 만에 복귀인 셈이다.

하지만 제작 초반 ‘라스트 갓파더’에 대해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한국의 캐릭터 일 뿐인 영구가 미국의 정서와 어떻게 부합될까?’라는 의문 뿐이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국 배우 로완 아킨슨의 히트 코미디물 ‘미스터 빈’의 경우 TV물로 제작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어왔고, 이후 할리우드 진출에도 성공한 전력이 있었다. 하지만 영구라는 캐릭터는 한국의 영구일 뿐이었다. 이에 대해 심 감독은 “슬랩스틱은 만국 공용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공개된 영구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대부 돈 카리니(하비 케이틀 분), 조직의 2인자 토니V(마이클 리스폴리 분), 마초(존 피넷 분)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단짝을 이룬 영구와 마초의 연기는 상영 시간 내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망이로 때리고, 총을 쏘다 떨어뜨리고 엉덩이에 똥침을 놓는 소소한 몸개그는 영구와 마초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와 상반되게 맞아 떨어졌고, 진지하다가도 가끔씩 웃음을 선사하는 다른 배우들의 모습은 색다른 쾌감을 선사했다.

‘라스트 갓파더’에서 심 감독은 영구를 다른 배우, 혹은 감독들이 그래왔던 것 처럼 사대주의적 관점에서 영구를 미국화 하려고 하지 않았다. 뉴욕으로 간 마피아 아들 영구는 머리에 땜통 대신 2:8 가르마를, 한복 대신 넥타이와 수트를 걸쳤을 뿐 이다. 영구는 그저 우리가 봐 왔던 영구로 미국 배우들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라스트 갓파더’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전 세계인을 웃길 수 있다는 심형래 감독의 일념이 담긴 작품으로 우리가 알던 영구를 변질하지도 미국화 시키지도 않았다는데서 그의 고집을 엿볼 수 있다.

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로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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