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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솔로활동을 선언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제아가 배우 이장우와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제아의 솔로곡 ‘니가 따끔거려서’ 뮤직비디오에서 제아는 이장우와 다정하게 함께 책을 보는 장면 등으로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과 함께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욕조신까지 소화하며 ‘여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서울 홍대 부근의 예쁜 카페 등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브아걸의 팬이었다는 이장우는 노개런티로 이 뮤직비디오에 합류,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니가 따끔거려서’는 이별 후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따끔’거리는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우동’ 등의 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minuki가 작사, 작곡했고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제아(위)와 이장우. 사진=내가네트워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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