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아시안컵에서 맞대결을 펼칠 호주가 사샤(성남)를 포함해 유럽파가 대거 포함된 엔트리를 발표했다.
호주축구연맹은 28일(한국시각)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 호주의 아시안컵 대표팀에는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수비수 사샤(성남)가 포함됐다. 또한 유럽파 16명이 합류한다. 지난해 인천(한국)서 활약했던 수비수 제이드 노스(웰링턴)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던 마크 슈와처(풀럼) 루카스 닐(갈라타사라이) 팀 케이힐(에버턴) 루크 윌크셔(디나모 모스크바)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이번 아시안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사샤를 포함해 스피라노비치(우라와) 맥카인(알 나스르) 같은 아시아 각국 리그서 활약하는 수비수들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과 호주는 2011 아시안컵에서 C조에 포함되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다투게 된다. 호주는 한국과 함께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양팀은 다음달 14일 본선 2차전서 맞대결을 펼친다.
▲ 2011 아시안컵 호주 대표팀 명단
골키퍼 - 마크 슈와처(풀럼) 나단 코(엘리트스포르트) 브래드 존스(리버풀)
수비수 - 디이비드 카르니(블랙풀) 존 맥카인(알 나스르) 루카스 닐(갈라타사라이) 제이드 노스(웰링턴 피닉스) 사샤(성남) 스피라노비치(우라와) 루크 윌크셔(디나모 모스크바)
미드필더 - 제이슨 쿨리나(골드코스트 유나이티드) 브렛 에머튼(블랙번) 리차드 가르시아(헐 시티) 브렛 홀만(알크마르) 밀 제디낙(겐클레빌리기) 해리 키웰(갈라타사라이) 닐 클케니(리즈 유나이티드) 매트 맥카이(브리스벤 로어) 칼 발레이(사수올로 칼치오)
공격수 - 나단 번스(AEK아테네) 팀 케이힐(에버턴) 로비 크루스(멜버른 빅토리) 스콧 맥도날드(미들스브러)
[사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