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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이 4부작 드라마 '특별수사대 MSS'(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로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의 첫포문을 연다.
‘특별수사대 MSS’는 서울시내 각 경찰서의 사고뭉치 경찰들이 모인 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만석과 손현주, 윤해영이 스토리를 이끈다.
극중 오만석은 늘 주변에 사고가 끊이지 않는 폼생폼사, 단순무식한 문제형사 노철기 역으로, 연기파 배우 손현주는 미친놈 취급을 받으면서도 연쇄살인에 집착하는 형사 황준성, 윤해영은 아이 키우기가 지상 최대의 과제인 생활형 여경찰이자 MSS 팀장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이경진, 안석환, 윤주상, 김영재 등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수사대 MSS'지원사격에 나선다.
새해의 첫 KBS드라마스페셜이 될 '특별수사대 MSS'는 단막극'제주도 푸른밤', 아침드라마'난 네게 반했어', 미니시리즈'히어로' 등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미니시리즈 '경성스캔들', '강적들'을 연출한 한준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단막 드라마에 이어 4부작, 8부작 연작시리즈로 형식적인 실험을 시도하고 있는 KBS드라마스페셜은, 그 내용적 측면에 있어서도 음악 드라마, 형사 드라마로 차별점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드라마스페셜 4부작 '특별수사대 MSS'는 1월 2일 밤 11시 15분, 1부가 방송되며 4주간 일요일밤 연속 방송된다.
[사고뭉치 형사를 연기하는 오만석-까칠 형사로 분하는 손현주.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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