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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빅뱅, 2NE1, 세븐, 구혜선, 강혜정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적립된 1억 8000여 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지난해부터 사회 공익캠페인 ‘위드(WITH)’를 전개하고 있는 YG는 지난해 1억 6200여만원(161,701,147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는 총 1억 8400여만원(183,725,558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올 해 앨범을 발매한 2NE1, 세븐, 거미, 빅뱅 태양 등 가수들의 판매 앨범 중 1장당 100원씩, 음원과 상품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000원씩 적립돼 마련됐다.
YG측은 “올해 2NE1, 세븐, 거미, 태양 등 가수들과 구혜선, 정혜영, 유인나, 강혜정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2000여만 원 늘어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 1억 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 희망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7900여만원(78,725,558원)을 기부할 예정”이라 전했다.
빅뱅, 2NE1, 세븐, 거미, 션 등 YG 소속 연예인들과 직원들은 27일 서울 노원구 일대의 50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봉사활동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YG패밀리’가 다같이 모여 펼친 첫 봉사활동이라 다들 더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YG 측은 “올 겨울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팬들이 주신 사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발전하는 YG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YG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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