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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천사를 봤다'는 김태원의 마약 얘기가 불편한 이유 [함태수의 포커스]

시간2010-12-29 07:09:34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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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분명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올해 급부상한 예능 스타 중 한 사람이다. KBS '남자의 자격'에서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국민 할머니'라는 별칭을 얻었고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기타 연주 하나 만으로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특유의 화법은 어떤가. 많은 시청자들이 그 독특한 화법에 매료 돼 그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었다.

그런 그가 마약 경험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27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1987년 대마초에 손을 대서 서대문 구치소에 수감됐다. 당시 마약이 신세계라고 착각했다. 70년대 선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대마초를 했는데 뭐길래 다들 하는지 궁금해 손을 댔다"고 했다.

비단 김태원의 마약 언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상파만 보더라도 벌써 여러 차례다. 물론 같은 에피소드를 반복해서 얘기할 수밖에 없는 방송 시스템에, 자극적인 소재를 찾아 이슈화 시키려는 제작자 입장에, 김태원이 이용 당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약'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몇 차례 곱씹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김태원의 한마디 한마디는 어김없이 이슈화 되지 않는가.

여기에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마약 경험을 무용담처럼 얘기하는 듯 했다. 그는 "외딴 섬에서 '회상Ⅲ(마지막 콘서트)' '천국에서' 등을 만들었다. 그 섬에서 만난 한 소녀에게 어마어마한 영감을 얻고 2주 동안 곡을 쓸 수 있었다"며 "천사를 본 적도 있다. 날개를 폈을 때 너무 아름답더라"고 했다. 그러더니 이내 소녀와 천사 모두 대마초 흡연으로 금단 증상에 시달리던 시절이었음을 털어놨다.

사실 처음으로 김태원이 마약 경험을 털어놨을 때는 사뭇 신선한 충격을 줬다. 마약으로부터 힘겹게 벗어나는 과정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적지 않은 감동도 받았다.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아내와 부모에 대한 사랑 등 교훈적인 요소도 있었다.

그러나 너무 과하다. 한 두번이 아니다. 고난과 시련의 인생사를 몇 차례 반복하며, 이제는 감동이 감동이 아닌게 되고 교훈이 교훈이 아닌게 돼버렸다. 거기에 무용담처럼 말하는 모습까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다분하다.

현재 연예계 상황은 좋지 않다. '남자의 자격'에서 합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또 그의 구속 과정에서 다른 연예인들의 혐의점이 발견되며 후폭풍까지 예고되는 있는 상황이다.

이수근의 흡연 논란은 어떤가. 지난 주 방송된 '1박 2일'의 이수근 흡연 장면은 시청자들의 예리한 눈썰미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어찌보면 사소할 수 있는 제작진의 실수가 커다란 논란거리로 확대됐다.

시청자들은 예민하고 민감하다. 또한 이 수용자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선호도를 갖고 있어 연예인들의 발언과 몸짓에 어떻게 반응하고 피드백 할지 알 수가 없다. 최악의 상황을 돌파하고 '부활'한 김태원의 삶에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고, 같은 소재를 '반복'하면서 또 다시 예전 경험을 끄집어 내는 모습에 싫증낼 수도 있다. 시청자는 그런 존재다.

김태원이 좀더 신중한 발언을 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김태원은 대중의 칭찬과 욕을 먹고 사는 대한민국 연예인이다. 좋든 싫든 공개된 자리에서 한 그의 행동은 평가의 대상이 된다. 또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마약으로 구속된 연예인들이 상당하고, '대마초 합법화' 등의 발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연예인들도 있지 않은가. 이제는 사연 많은 남자 김태원이 마약이 아닌, 또 다른 사연을 들려줄 때다.

[김태원. 사진 = SBS 화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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