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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카라가 일본진출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 발매 한달만에 2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28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발매한 카라의 ‘걸즈토크’는 주간차트 8위에 등극했고 현재까지 총 20만 684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카라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처음으로 단일 음반으로 20만장을 판매한 가수라는 영광을 안았다.
카라는 지난 달 24일 ‘걸즈토크’를 일본에 발매한 후 첫 주 10만 7403장을 판매, 주간 랭킹 2위로 화려하게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카라는 2주차에 3만 5193장(주간랭킹 6위), 3주차 2만 3589장(주간랭킹 5위), 4주차 1만 8727장(주간랭킹 10위)을 꾸준히 판매하더니 5주차에 마침내 20만장을 돌파, 동시에 한달 내내 주간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세라면 카라는 내년 초 판매량 25만장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공인된 앨범 판매량을 공개하며 가수들의 흥행성적을 세분화하는데, 카라의 ‘걸즈토크’는 25만장 돌파로 ‘플래티넘’을 인증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카라의 일본 첫 데뷔 앨범에는 ‘미스터’를 비롯해 ‘루팡’, ‘점핑’ 등 히트곡들과 스페셜DVD, 사진집 등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한편, 카라는 ‘점핑’의 국내활동과 함께 내년 1월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우라카라)’ 출연 등의 일본 활동 병행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카라. 사진=DSP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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