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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유혜리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 전격 합류했다.
유혜리는 극중 30여 년간 한번도 본적 없는 구용식(박시후 분)의 친엄마로 등장해 가슴 뭉클한 모장 상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용식은 엄마의 얼굴도 모른 채 가족들로부터 외면 받고 살아온 슬픈 가정사, 엄마의 얼굴을 알면 꿈 속에서는 나올 수 있으니 좋겠다며 혼잣말을 하는 등 친엄마에 대해 하염없이 그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용식이 이미 친엄마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모자 상봉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 시청자들은 "어서 용식이 정말 친엄마를 찾아서 '엄마'라고 마음껏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진심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분에서 용식의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멀리서 눈물을 훔치며 바라만 봤던 용식의 친엄마가 어떤 계기로 아들 앞에 등장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박시후의 엄마 역으로 합류한 유혜리.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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