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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34)가 더 이상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나우두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관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호나우두는 자신의 정관수술에 대해 "공장 문을 닫았다"며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호나우두는 그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적지 않은 여성편력을 드러냈었다. 현재 슬하에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 부인인 도밍게스와의 사이에서 로날드(10)를 낳았고 현 부인인 안소니와는 소피아(2)와 앨리스(1) 두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또한 최근 친자인 것으로 확인된 알렉스(5)까지 여러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호나우두는 "올해 두 명의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이보다 더 기쁜일이 있겠는가"라며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고 4명의 자식과 즐겁게 살겠다"며 정관수술을 통해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나우두.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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