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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배우 에릭의 군복무 후 복귀작,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포세이돈’이 내년 상반기 S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포세이돈’ 제작사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SBS로부터 내년 상반기 월화드라마 자리를 내어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의향서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은 나중에 틀어질 수 있는 가변적인 것으로 편성확정이라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포세이돈’이 의향서대로 SBS 월화극에 들어간다면 현재 방영중인 ‘아테나’와 후속 ‘마이더스’가 끝난 다음이기 때문에 5월쯤에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세이돈’은 해양경찰청의 지원 아래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해양경찰드라마다. 해양경찰특공대원간의 끈끈한 동료애와 희생정신을 그릴 예정이고, 에릭, 유노윤호, 김강우, 김옥빈, 김가영, 전혜빈, 김갑수,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또한 ‘포세이돈’은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을 연출한 유철용 감독과 ‘슬픈 연가’, ‘오 필승 봉순영’ 등으로 연출 경력을 쌓아 온 오상원 감독이 공동연출을, ‘아이리스’를 쓴 조규원 작가가 집필한다.
[에릭(왼쪽)-유노윤호. 사진=탑클래스, S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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