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유달리 없었기 때문일까?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가 성탄절 극장가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리면서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는 28일까지 54만59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1만 명 내외의 관객이 들면서 흥행 전선에서 멀어지는 듯 했던 ‘새미의 어드벤쳐’는 성탄절 연휴인 24일부터 26일까지 23만 관객이 드는 호조를 기록하면서 이 기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새미의 어드벤쳐’보다 상위를 기록한 작품은 ‘황해’, ‘헬로우 고스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들 1부’로 기대작들이라 이같은 ‘새미의 어드벤쳐’의 선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것이다.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작품을 관객이 기다렸다는 것과 바다거북이 여행을 통해 성장한다는 내용이 타깃 대상층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적중한 것이다.
또, 더빙연기에 도전한 빅뱅 대성, f(x) 설리, 개그맨 윤형빈이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새미의 어드벤쳐’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거북이 새미의 50년의 일생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감독 벤 스타센)는 지난 16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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