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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SBS 연기대상이 ‘자이언트 42번가’ 등 특별한 쇼로 볼거리가 풍성할 전망이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이범수, 박진희, 이수경의 진행으로 생방송될 ‘2010 SBS 연기대상’에는 올 한해 SBS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모은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특별 공연을 펼친다.
먼저‘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사랑받은 ‘호이커플’ 이승기와 신민아는 드라마 OST ‘지금부터 사랑해’ 등을 열창하며 사랑스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SBS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신예 연기자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먼저 ‘오! 마이 레이디’에 이어 ‘아테아:전쟁의 여신’에 출연중인 최시원은 달콤한 재즈공연을, ‘이웃집 웬수’에 출연한 한채아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의 파격무대를 선보인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초롱이’ 남규리는 보이시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동주선생’ 노민우는 화려한 라이브 기타실력을 공개한다. 또한 ‘자이언트’에서 어린 ‘성모’ 역을 맡은 신예 김수현은 화려하고 신나는 ‘스윙 베이비(Swing Baby)’ 공연을 펼친다.
특히 ‘자이언트’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조연들인 손병호, 윤용현, 최하나, 신승환, 황택하 등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속 멋진 하모니를 재연, ‘자이언트 42번가’의 특별 무대를 꾸민다.
또한 실제 ‘뮤지컬계의 스타’인 신성록과 홍지민도 함께 특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신성록의 목소리로 ‘지킬앤하이드’의 ‘디스 이스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로 시작해 ‘드림걸스’ 속 화려한 무대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를 홍지민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해 흥겨운 분위기를 돋을 예정이다.
[최시원-신민아-이승기-노민우-한채아-신성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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