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 상대 바레인이 요르단과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뒀다.
바레인은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바레인은 오는 10일 카타르 도하서 한국과 2011 아시안컵 C조 1차전을 치르는 팀이다.
바레인은 요르단을 상대로 전반 30분 파우지 아이시가 페널티킥 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바레인은 후반 술레이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바레인은 후반 24분 이스마일 압둘라티프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바레인은 오는 3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다음달 4일에는 북한을 상대로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중동의 강팀들은 28일 평가전서 고전을 펼쳤다. 이란은 카타르와의 경기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의 평가전서 0-1로 패했다.
[한국과 바레인의 2007년 아시안컵 경기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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