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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SK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29일 SK그룹이 광화문 근처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7층 유치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해 하도봉 사무총장에게 8억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기탁한 남상곤 SK그룹 사회공헌국장은 하 사무총장에게 2011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될때까지 그룹 차원에서 유치 홍보활동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도봉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SK그룹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범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내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의 함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동계올림픽 유치 재원마련과 기업체등의 마케팅과 연계한 범국민적 유치 붐 조성등을 위해 국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공식후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식후원사는 자사의 판촉물, 홍보물 등에 동계올림픽 로고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치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인쇄물 및 홈페이지에 후원사의 로고를 게재할 수 있다.
[남상곤 SK그룹 사회공헌국장(왼쪽)-하도봉 사무총장. 사진제공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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