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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보아가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다음 주 방송분에 등장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아테나’ 6회가 끝나고 7회 예고편이 방영될 때 ‘가수 보아’로 출연하는 보아의 촬영분이 짧게 등장했다.
보아가 ‘아테나’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은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바다. 다만 언제 보아의 촬영분이 방송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고 그 방송이 내년 1월 3-4일에 방송될 ‘아테나’ 7-8회 분으로 정해졌다.
'아테나'에서 보아는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으며 일본 공연을 앞둔 매력적인 톱 여가수를 연기했다.
극중 NTS가 신형원자로 개발과 관련한 불법 거래가 있을 것이란 첩보를 입수, 이를 수사하던 중 유명 연예인의 공연팀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란 의심이 제기되면서 정우(정우성 분)와 재희(이지아 분)가 보아의 콘서트 보안요원으로 위장근무하는데, 이 때 등장하는 가수가 바로 보아다.
보아의 드라마 속 첫 모습 공개로 화제가 되자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주 아테나 7,8회 보아가 보아역으로 나옵니다. 내가 나로 연기하려니까 뭔가 어색했고, 촬영 끝나고 언제 방송하나 했던게 어제 일 같은데.. 다음 주에 방송하네요. 재밌게 봐주세요^^ 어디까지나.. 게스트 출연이니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시길^^”이라 남기며 기대를 부탁했다.
보아는 단순한 특별출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작전이 펼쳐지는 단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사건의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보아는 29일 오후 9시 55분부터 생방송하는 ‘2010 SBS 가요대전’에 출연,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아(왼쪽)-정우성.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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