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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소녀 디바' 아이유(17)가 팬의 소원을 해결해 줬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소원을 모집해 5명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이유의 '소원 이벤트'는 공개 이후 무려 18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유의 소원 성취 이벤트가 실제로 이뤄질지 팬들이 기대감은 높아졌고 마침내 아이유는 28일 "소원 하나"라며 아이디 hanbengho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 소원은 제일 먼저 꼭 들어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친구분께서 투병 중이라고 응원 메시지 요청하신 분입니다. 친구분 꼭 쾌차하시길 제가 기도 많이 할게요. 아이유 미친들 다 모여서 기도해주세요. 힘내요. 화이팅!"이라며 격려의 글을 올렸다.
또 아이유는 팔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리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아이디 hanbengho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이유님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입니다"라며 "친구에게 힘이 될거에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아이유가 실제로 소원 성취 이벤트를 실행하자 네티즌들은 부러움을 표하는 한편 아이유의 팬 사랑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재 동덕여자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유는 최근 학업과 연예 활동 병행의 어려움으로 대학 진학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의 소원을 들어준 아이유. 사진 = 아이유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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