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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MBC게임이 7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하이트 엔투스를 제압하고 시즌 10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MBC게임은 29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2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하이트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하이트의 8연승을 저지한 MBC게임은 시즌 10승(8패)째를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을 마무리 한 선수는 이재호(테란)였다. 팀이 2-2로 맞선 상황서 5세트에 출전한 이재호는 이경민(하이트·프로토스)과의 경기서 상대 리버 드랍을 손쉽게 막아낸 뒤 메카닉 병력으로 이경민의 병력을 몰아붙여 GG선언을 받아냈다.
6세트에 출전한 고석현(저그)도 신인왕 출신 장윤철(하이트·프로토스)을 맞아 상대 수비 라인을 저글링 소수로 뚫어낸 뒤 뮤탈리스트 병력으로 상대 본진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한편 같은 시각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폭스와 삼성전자의 경기는 폭스가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2라운드 5주차
MBC게임 히어로 4-2 하이트 엔투스
1세트 - 염보성(테란) 승 <써킷브레이커> 패 신상문(테란)
2세트 - 박수범(프로토스) 승 <이카루스> 패 조병세(테란)
3세트 - 김재훈(프로토스) 패 <아즈텍> 승 김상욱(저그)
4세트 - 김동현(저그) 패 <벤젠> 승 신동원(저그)
5세트 - 이재호(테란) 승 <그랜드라인SE> 패 이경민(프로토스)
6세트- 고석현(저그) 승 <피의 능선> 패 장윤철(프로토스)
[MBC게임 이재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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