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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규한과 최여진이 코미디부문에서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규한과 최여진은 29일 밤 9시 55분부터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여진은 "한국에 혼자 나와있어 사람과 가족, 정이 그리웠다"며 "'볼수록 애교만점'을 하는 8개월 동안 하루 하루 일하는게 행복했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동료 배우들이 큰 힘이 됐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 '임여진'으로 살면서 순수하고 예쁘게 사는 것 같아서 참 부러웠다"며 "이렇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열연을 펼친 두 사람은 이규한, 임여진 역으로 기존 작품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엄친딸'의 이미지가 강했던 최여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망가지는 모습도 거침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여진.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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