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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으로 본 구원왕 이듬해 선발 전환 사례는?

시간2010-12-30 07:21:3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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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객원기자] 올시즌 넥센 뒷문을 책임졌던 손승락이 선발 투수로 변신한다. 사실 '변신'이라는 말보다 '복귀'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으며 2008년과 2009년 몸을 담았던 경찰청에서도 줄곧 선발수업만 받았다. 이러한 사례는 손승락이 아니더라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구원왕'이라면 말은 달라진다. 손승락은 구원왕이라는 말 그대로 2010시즌 팀 승리를 가장 많이 지켜낸 마무리 투수였다. 7위팀 마무리투수가, 그것도 '1년차'가 덜컥 구원왕까지 오른 것이다. 물론 상위팀 마무리투수쪽에서 이런저런 일이 생겨나며 운이 따른 것도 있지만 그의 능력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지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별다른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 손승락의 임무는 선발투수다. 구원왕에 오르는 것도 힘들지만 구원왕 이후 곧바로 선발로 변신하는 경우는 더욱 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손승락과 마찬가지로 구원왕에 오른 뒤 이듬해 선발로 전환한 경우는 얼마나 있었을까.

마운드 분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구원왕에 오른 이듬해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프로야구 원년 구원왕인 황규봉(당시 삼성)은 1983시즌에 선발로 14차례 등판했다. 하지만 1982시즌에도 16차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으며 1983시즌에도 3세이브를 기록해 별다른 의미는 없다. 1985시즌 구원왕에 오른 권영호(당시 삼성) 역시 마찬가지.

1989시즌 구원왕에 오른 김용수(당시 MBC)는 그해 47경기 출장 중 선발로는 단 한 차례 밖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1990시즌에는 33경기 중 13차례 선발로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이브도 5차례있어 완벽한 선발 전환이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1990시즌 구원왕 송진우(당시 빙그레) 역시 비슷한 경우다. 그 해에는 50경기 중 선발 등판이 단 1경기에 그쳤지만 1991시즌에는 36경기 중 17번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세이브도 11경기에서 해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 그는 한국에서 뛰던 시절 때로는 선발투수로, 때로는 마무리투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1995년 데뷔 후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지내던 그는 2001시즌부터 선발투수로 변신해 3시즌을 뛰었다. 그리고 2004시즌부터 다시 마무리투수로 돌아왔다. 그는 '명불허전'이란 말이 어울리는 활약으로 36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투수 복귀 첫 해 구원왕에 올랐다. 2004시즌 그가 나선 61경기 중 선발 등판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러나 2005시즌들어 임창용은 다시 선발투수로 변했다. 2004시즌 종료 후 해외진출과 관련해 구단과 마찰을 빚은 끝에 보직도 2001시즌부터 2003시즌까지 활약했던 선발투수로 돌아온 것.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그는 선발로 나선 14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했다. 2004시즌 성적 2승 4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생각하면 결코 같은 사람의 성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시즌 중반부터 보직이 불펜투수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가 뛰었던 마무리투수 자리에는 오승환이라는 새로운 얼굴이 들어선 뒤였다.

2005시즌 임창용의 성적은 5승 8패 3홀드 평균자책점 6.50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는 국내 프로야구에서 구원왕이 다음 시즌들어 세이브를 단 한 개도 올리지 못한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다.

내년 시즌 종료 후 손승락의 2011시즌 성적은 어떻게 나와있을까. 예전부터 선발투수로 뛰었고 손승락 본인 또한 불펜보다는 선발투수를 원하기에 적응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팀이 시즌을 치르면서 튀어나오는 돌발 상황, 넥센이라는 팀이 갖는 특수성이라는 외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의 내년 시즌 성적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손승락은 선발 전환이 결정된 후 "선발로 나선다면 10승 이상은 올리고 싶다. 선발투수는 팀이 이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평균 7, 8이닝은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이 내년 시즌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선발로 전환하는 넥센 손승락(첫 번째 사진), 삼성 시절 임창용의 모습(두 번째 사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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