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차태현이 점쟁이로 나서도 될 전망이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컴백한 차태현은 개봉 전 한 방송프로에 출연해서 “2위로 몇 달만 갔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대로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2주차를 맞은 29일 영화가에는 새 영화들이 개봉되면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이날 12만 9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1위에 올랐다.
‘라스트 갓파더’의 이 같은 성적은 한 주 앞서 개봉한 2위 ‘헬로우 고스트’ 7만2141명, 3위 ‘황해’ 6만5109명을 큰 차로 누른 것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헬로우 고스트’의 성적으로 개봉 이후 줄곳 2위를 차지해 오던 ‘헬로우 고스트’가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하면서 3위로 내려가야 하지만 ‘황해’를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이다.
지난 22일 개봉 당시 ‘헬로우 고스트’는 ‘황해’에 2배 이상의 관객 동원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서서히 관객이 상승하더니 이제는 ‘황해’가 차지해야할 2위 자리에 올라 버린 것이다.
[사진 = 헬로우고스트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