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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난 2005년 방송된 김선아 주연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연극으로 부활한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지수현의 소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을 2011년 1월 21일부터 상명아트홀 1관에서 초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수현의 소설 ‘내 이름은 김삼순’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원작으로 김선아, 현빈 주연의 드라마는 최종회가 전국시청률 50%를 넘어 2005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높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단 2회 방영만에 ‘3344(삼순이와 삼돌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페인 문화를 형성시켰으며, ‘삼순이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인기 드라마의 새로운 양상을 끝없이 생산해 냈다.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나이도 몸무게도 많은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 장도영을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종영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내 이름은 김삼순’의 제작측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던 김삼순만의 매력을 극대화해서 다시 한번 더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켜 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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