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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비가 독립해 설립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없어지게 됐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주총소집결의(정정)공시를 통해 현재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박진영을 비롯한 기존 JYP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이사진들이 모두 제이튠의 이사로 선임될 것이라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한편, 박진영은 제이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 씨는 오늘 제이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제이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제이튠의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바꾸기로 한 것은 향후 제이튠이 가져갈 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튠 지분 취득 및 경영권 확보 후 제이튠 소속 연예인인 비와 적극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하며 최상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박진영씨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가 독립해 설립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 3년 만에 문을 닫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게 됐다.
[사진 = 박진영 – 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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