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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민효린이 '베이글녀'라는 애칭에 긍정적이 반응을 보였다.
민효린은 29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연출 송명석)에 출연해 '베이글녀'라 불러줘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민효린은 "사람들이 나를 베이글녀라고 불러주는 것은 꽤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다만 최근에 시상식에서의 예상치 못한 실수 때문에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는데 귀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민효린은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의 양면 테이프가 떨어지는 바람에 가슴 노출 사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민효린은 '만약, DJ정엽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평소 노래 잘 부르고 재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었다"고 말했고, 정엽은 "흔쾌히 사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여배우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푸른 밤, 기획 특집-여배우들'은 2011년에도 계속되며 1월 5일에는 장신영, 12일에는 홍수현, 19일에는 한지민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베이글녀' 애칭이 좋다는 민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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