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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가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라운관에서 퇴장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정글피쉬2' 마지막회는 4.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는 극 중 초반 효안(한지우)이 자살한 선택한 이유가 친구들의 가화고 부정입학 사실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효안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게 된 아이들이 각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글피쉬2는 그간 전적으로 어른들의 잘못으로만 치부했던 청소년 문제가 청소년들 자신들이 만든 점도 있으며 변화는 청소년들 자신의 깨달음과 결심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방송초반 왕따. 임신, 자퇴 등 소재들을 다뤄 지나치게 어두운 내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직접적인 문제들을 다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30일 밤 종영한 정글피쉬2.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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