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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박지성(29)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2월 선수 후보에 올랐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선수'를 놓고 박지성, 안데르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하파엘, 네마냐 비디치 등 5명이 경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3골을 기록하며 '11월의 선수'에 뽑힌 박지성은 이번 달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했다.
박지성의 수상은 유력하다. 이번 달 4경기에 출전해 총 270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4일에 있었던 아스널과의 홈경기서는 절묘한 결승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팀이 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일조했다.
맨유의 '12월의 선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결정된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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