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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뼈 있는 수상소감’에 대해 윤영미 아나운서가 해명에 나섰다.
최기환은 30일 밤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후 “아나운서실 모든 선배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갑작스런 이별을 경험하게 됐다. 윤지영, 윤영미 선배님들 덕분에 SBS를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환이 언급한 두 아나운서는 최근 SBS가 단행한 2011년 인사이동에 비제작부서로 발령,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환의 수상소감이 화제로 떠오르자 윤영미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일년전부터 프리를 준비해왔다.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원래부터 새해 프리 아나운서로서의 출발이 예정돼있었다”고 밝히며 인사이동에 반발해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말에 대해 해명했다.
[SBS‘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SBS 최기환 아나운서, 트위터를 통해 해명한 윤영미 아나운서. 사진 출처=MBC, 윤영미 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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