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의 청소년월드컵 4강 진출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올해 주목할 사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FIFA는 3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주목할 12개의 사건을 소개했다. FIFA는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청소년월드컵서 서로 다른 대륙의 4팀이 4강에 진출한 것을 올해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해야할 일로 선정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끌었던 U-20 대표팀은 여자청소년월드컵서 3위를 차지해 한국여자축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소연(19)은 청소년월드컵서 실버볼과 실버슈를 함께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쳐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었다.
FIFA는 한국 독일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의 여자청소년월드컵 4강 진출 이외에도 스페인의 남아공월드컵 우승, 프랑스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인터밀란(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8-2022년 월드컵 유치국 선정 등을 올해 주목해야 할 12대 뉴스로 선정했다.
[여자청소년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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