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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통통 튀는 매력과 청순섹시미가 돋보이는 팔색조 여배우 한채아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최근 SBS '이웃집 웬수'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쿨하고 멋진 커리어우먼 '윤하영'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한채아는 KBS '사랑을 믿어요'에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픈 철부지 막내딸이자 사랑에 웃고 우는 사랑지상주의자인 '김명희'로 180도 변신,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무려 8년간 애지중지 길러왔던 긴 머리카락을 데뷔 후 처음 단발로 싹둑 자르고 발랄한 웨이브 펌을 해 변신을 시도한 그녀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휴식기 없이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이어가게 된 한채아는 "호흡이 굉장히 긴 주말극을 곧바로 연이어 하게 되어서 주변 분들이 많이 걱정을 해주시는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오히려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 이번 작품에 굉장히 많은 욕심이 생긴다. 2011년이 무척 기대되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촬영부터 만취연기를 해야 해서 긴장도 되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감독님이 연기할 때 하고 싶은걸 다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주셔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만년교감 김영호(송재호 분)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첫방송은 2011년 1월 1일 저녁 7시 55분.
[한채아.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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