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4·오릭스 버팔로스)이 김승우 주진모 지진희 등 국내 톱배우들과 함께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엽과 연예인야구단 '플레이보이즈'는 내년 1월 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전설적인 선수들과 '드림 게임 2011'이라는 타이틀의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이승엽은 '플레이보이즈'의 특별 게스트로 출전해 김승우 주진모 지진희 공형진 황정민 오만석 이태성 안길강 등 국내 유명배우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맞상대하는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는 215승으로 일본야구의 명예의 전당 격인 '명구회'에 입성한 무라타 쵸지를 비롯해 일본 야구 사상 최초의 한 시즌 100도루를 기록한 '대도' 후쿠모토 유타카, 선동렬 전 삼성 감독과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에다 유키나가 등이 출전한다.
또 선동렬 감독의 주니치 시절 강타자였던 다쓰나미 가즈요시, 1980년대 세이부 라이온즈 전성시대를 이끈 거포 포수 이토 츠토무, 조성민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함께 뛰었던 모토키 다이스케, 최근 은퇴를 선언한 요미우리 내야수 오미치 노리요시가 가세했다.
[사진 = 이승엽]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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