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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용준과 박진영의 KBS2TV 새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 이 연기스틸을 공개됐다.
'드림하이'(연출: 이응복,김성윤/ 극본: 박혜련)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배용준과 박진영이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경기도 파주에서 밤새 촬영된 이 장면은 기린예고의 영어교사 자리가 출산휴가로 공석이 되자 정하명 이사장(배용준)이 입시학원을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양진만(박진영)을 찾아가 기간제 영어교사로 초빙하는 장면이다.
기간제 영어 교사로 와달라는 정하명 이사장의 요청이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워 고민하는 양진만과 그런 그의 모습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정하명 이사장의 모습을 통해서 이들의 또 다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촬영당시 박진영은 신인배우가 돼 친구이자 연기선배인 배용준을 존중하며 그가 하는 몸짓과 대사를 배워갔고, 배용준은 촬영하는 내내 박진영을 배려하며 섬세하게 연기 테크닉을 전수했다.
박진영은 촬영이 시작되자 부스스한 머리와 게슴츠레한 눈으로 정하명과 첫 대면하는 양진만의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배용준과 박진영의 첫 연기호흡은 1월 4일 밤 9시 55분 KBS를 통해 방송된다.
[연기중인 박진영-배용준. 사진 제공=홀림, CJ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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