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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보희, 남녀 조연상 수상 [KBS 연기대상]
2010-12-31 23:11:01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성동일과 이보희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성동일과 이보희는 12월 31일 밤 9시 55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성동일은 2TV '추노'에서 주인공 대길이(장혁)를 쫓는 천지호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이라는 찬사를 얻을 정도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도망자 플랜비'에서도 능구렁이 탐정, 나까무라 황 역을 맡아 농익은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보희는 '수상한 삼형제'에서 푼수끼 넘치는 계솔이 역을 실감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조연상을 수상한 성동일,이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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