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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2010년 이슈 중 하나는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 몸매'의 합성어인 '베이글녀'였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청순함과 섹시함을 뽐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과연 어떤 '베이글녀'가 신묘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까?
▲ 신세경
베이글녀의 원조격이다. 신세경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깜짝 등장, 특유의 글래머러스 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배우 윤시윤, 최다니엘과의 호흡보다 시청자들은 그의 청순한 눈매와 몸매에 관심을 가졌다.
최근에는 샤이니의 종현과 공식적인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전부터 CF, 화보를 통해 2010년 급부상 한 스타 중 한명이다. 신묘년 역시 신세경의 활발한 CF, 작품 활동이 기대된다.
송혜교와 닮은 얼굴로 유명세를 탄 한지우는 171cm의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네티즌들로부터 '8등신 송혜교'란 별명을 얻었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정되며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그는 2010년 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주목 받았다.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베이글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으로 한지우를 지목하고 있다. 그만큼 '베이글녀'라는 이름으로 네티즌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고 내렸다. 2011년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나길 기대해 본다.
말 그대로 화보의 여신이다. 공개하는 화보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기에 레드카펫에서의 귀여운 실수도, 오히려 민효린을 '베이글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민효린은 2011년 개봉하는 김영철 감독의 영화 '써니'로 관객과 만날 예정으로 화장품, 여성의류, 아웃도어 등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을 통해 단번에 '베이글녀'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순수한 이미지로 어필해 온 조여정은 '방자전'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베드신을 찍는 등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1981년 생인 조여정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의 얼굴을 자랑해 '베이글녀'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2011년 과연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일까.
드라마 '신네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영화 '하녀'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서우는 2010년 란제리 화보를 공개하며 모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그만한 얼굴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큰 눈망울이 유난히 눈에 띠는 서우는 란제리 화보에서 '반전 몸매'를 선보였다.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 달라붙는 옷으로 섹시함을 선보이기도 한 서우의 관계자는 신묘년에도 서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세경-한지우-민효린-조여정-서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비비안, 예스, 한지우 블로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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