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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한은정,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우수상 수상 [KBS 연기대상]
2011-01-01 00:14:06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김수로와 한은정이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로와 한은정은 12월 31일 밤 9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로는 ‘공부의 신’에서 강석호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은정은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딸을 잃고 인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처절한 구미호 역을 맡아 가슴절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남녀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수로, 한은정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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