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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중견배우 박근형이 ‘2010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근형은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반효정의 소개로 ‘공로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반효정은 “진심이 담기지 않은 드라마는 모래 위에 지은 성과 같다. 그러나 진심을 담은 연기는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여기 진심을 담아 48년간 여러분들을 기쁨으로 슬픔으로 때론 큰 감동으로 우리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배우, 변신의 귀재를 소개하겠다”며 박근형을 호명했다.
이날 박근형이 촬영 스케줄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아들이자 배우인 박상훈이 대리수상했다. 박상훈은 현재 SBS '괜찮아 아빠딸'에 '신선도'로 출연중이다.
대신 박근형은 “선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박근형은 2010년 SBS 드라마 ‘대물’과 ‘이웃집 웬수’에 출연하며 진정성이 담긴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근형.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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