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오스트리아 배우와 전격 결혼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가 2세 연하의 오스트리아 배우와 전격 결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마사키는 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결혼을 전격 발표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예비신랑은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배우 마누엘 슈왈츠(30).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말 '버진 로드'의 뮤직비디오에서 커플 연기를 함께 하면서 만남을 시작했고 연인으로 발전해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마사키는 임신한 것은 아니며 이달 안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싱글 '포커 페이스'로 데뷔한 하마사키 아유미는 일본 솔로 여가수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슈퍼스타로 우타다 히카루, 아무로 나미에 등과 함께 J-POP 여가수의 정상을 다투는 톱스타다.

[하마사키 아유미.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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