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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나영이 1일 불거진 동료 배우 다니엘 헤니와 열애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나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해당 기사는 추측성 기사로 함께 게재된 사진 촬영 당시 이나영씨는 여러 명의 지인과 스태프들과 함께 있다. 사진 편집을 통해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또 키이스트는 “현재 회사의 법무팀은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 중이며, 이나영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이라고 해당 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연인 진이(이나영 분), 카이(다니엘 헤니 분)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한 매체는 1일 오전 이나영과 다니엘 헤니가 지난 해 7월 '도망자 플랜 비' 해외 촬영을 통해 호감을 쌓은 뒤 촬영장 밖에서 잦은 만남을 가지며 동료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하는 키이스트의 공식 입장 전문
오늘 오전 이나영씨와 관련한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것 같아 회사의 입장을 급히 말씀 드립니다.
해당 기사는 추측성 기사로 함께 게재된 사진 촬영 당시 이나영씨는 여러 명의 지인과 스텝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진 편집을 통해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두 배우는 종방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으며, 동료 배우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실히 말씀 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팬 여러분들의 혼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회사의 법무팀은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 중이며, 이나영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입니다.
항상 이나영씨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1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 '데이트설'에 휩싸인 이나영(왼쪽)·다니엘 헤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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