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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사랑을 믿어요'가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1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사랑을 믿어요’는 21.6%의 시청률을 보였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 20%대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30%를 돌파한 ‘결혼해 주세요’ 후속을 방송된 점과 이재룡, 송재호, 선우용여, 윤미라, 박인환, 권해효, 박주미 등 배우들에 대한 믿음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동훈(이재룡 분)과 아내 혜진(박주미), 기창(권해효)과 영희(문정희) 등 주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전파를 탔다.
국민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탄생시켰던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인 만큼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글로리아'는 14.0%, SBS '웃어요 엄마'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방송된 '사랑을 믿어요'.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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