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발 꼭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 '김제동 1위'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2011년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 1위로 뽑혔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2011년 제발 꼭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들을 선정했다. 그 결과 ‘나쁜 남자’ 김제동이 1위로 꼽혔다.

김제동은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나쁜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후 “세상에 나쁜 남자가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고 다른 하나는 말 그대로 나쁜 남자다. 난 후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2위는 탤런트 최화정이, 3위는 가수 신승훈이 선정됐으며 기타 순위로는 이영자, 엄정화, 김건모, 송은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 1위로 꼽힌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김제동, 최하정, 신승훈. 사진 출처=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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