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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설경구가 폭음하는 재미있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서 설경구가 김제동을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청문위원MC 김제동은 신현준에게 그동안 스캔들이 난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나열하며 스캔들이 사실이었는지 집중 추궁했다. 그러던 중, 배우 송윤아의 이름이 나오자 김제동의 얼굴이 붉어졌고 이 틈을 타 신현준이 김제동을 공격하며 전세가 역전됐다.
평소 송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김제동은 현재 송윤아와 친구로 잘 지내며 설경구와도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경구 형을 왜 불편하게 하냐?”며 설경구가 김제동과 술 먹을 때 어색해서 술만 연거푸 마신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제동은“이건 모략이다. 얼마 전에도 같이 만나서 술을 잘 마셨다”라며 수습을 하려 했지만 신현준은 결정적인 증거라며 김제동과 술을 마시고 난 뒤 설경구가 보낸 문자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현준이 받은 설경구의 문자 내용은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설경구(왼쪽)의 폭음 원인으로 지목된 김제동(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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