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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샤이니가 국내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스스로의 점수를 30점으로 매겨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2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SHINee WORLD)’를 연다. 샤이니는 이미 하루 앞선 1일, 같은 장소에서 첫 공연을 열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전날 공연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샤이니 종현은 “첫 단독콘서트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300점 만점에 30점 정도”라고 낮은 점수를 매겼다.
이어 그는 “점수를 낮게 매겨야 앞으로 실력을 더 쌓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단독콘서트가 처음이라 큰 무대에서 여러 곡을 보여드린다는 게 설??? 이걸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가 데뷔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콘서트에는 무대와 객석을 오가는 화려한 와이어 액션과 공중 퍼포먼스를 비롯, 무빙카를 이용한 관객에게 다가가는 이동 퍼포먼스, 15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 퍼포먼스, 레이저, 분수쇼 등 스케일 큰 무대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샤이니 종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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