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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1박2일' 은지원이 나영석 PD와 맞절을 나눴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2010년 KBS '연예대상'에서 은지원이 만능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후의 멤버들과 제작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은지원은 자신이 예상치 못하게 수상을 하게 되자 당황스러움에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수상후에도 당혹함이 역력했던 은지원은 무대 뒤에서 나영석 PD로부터 꽃다발과 함께 "은지원 씨 수고하셨다"는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은지원은 나영석 PD의 진심어린 축하에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화답했다.
이에 나영석 PD까지 절을 하며 두사람은 맞절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훈훈한 맞절을 선보인 나영석, 은지원.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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